교회를 다니는 어떤 부부가 이스라엘로 여행을 갔다. 그런데 불행하게도 부인이 예루살렘에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. 아내를 잃은 남편은 어디서 장례를 치러야 할지를 고민하다가 그 곳 장의사에게 의논을 했다. "예루살렘에서 장례를 치르면 얼마가 들며 서울로 옮길 경우 얼마나 드는지요?" 장의사는 "예루살렘에서는 2,000달러면 되고 서울로 옮길 경우 약 10,000달러가 듭니다."고 대답했다. 그 말을 들은 남편은 서울로 가는 것을 고집했다. 장의사는 "시신을 꼭 한국으로 가져가야 할 이유가 있나요?" 그러자 남편이 장의사의 귀에 대고 작은 소리로 말했다. "이 곳에선 사람이 살아난 일이 있다면서요?"